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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한바 ・ 잠실 한식 코스 요리 추천! 생일 기념 방문 한식 오마카세 맡김차림 후기~

by kiok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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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한식 오마카세 식당 뜻한바 소고기 스테이크 구이 해초를 곁들여서 상큼했다뜻한바에서 나온 꼬막 비빔밥 정갈하고 맛있었음

갓성비 한식 맡김차림, 석촌역 뜻한바

1인 58,000원에 갓성비 한식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뜻한바. 주류 주문이 필수이기때문에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싶은 잠실 석촌역 한식 코스요리 식당. 
 


 

 

뜻한바 영업 정보
운영시간
저녁 1부 : 17:30 ~ 19:30
저녁 2부 : 20:00 ~ 22:00
 
예약 캐치테이블
 
가격 1인당 식사 58,000원 (한식 코스)
 
*2인당 주류 1병 주문 필수 (소주 / 화요 / 맥주 X)
 


 
 

잠실 석촌역에 위치한 한식 코스요리 식당 뜻한바

석촌역 생일 레스토랑 추천

잠실 석촌역 인근에 위치한 뜻한바. 생일 기념으로 친구들과 예약하고 방문했다.
 

디자인 특이한 문고리 손잡이 악수 문

문고리 손잡이 디자인이 매우 특이하다. ㅇ..어 나도 반갑~
 
 

식기가 정갈한 잠실 오마카세 식당 뜻한바

물병을 비롯해 식기들이 매우 정갈해서 마음에 들었다. 
 


뜻한바 코스 메뉴 구성 겨울

잠실 뜻한바 겨울 코스 메뉴 구성

2월에 코스 1부로 방문했는데 오뎅, 꼬막 비빔밥, 닭날개 튀김, 생대구 온 우동, 소고기 구이, 매생이 국, 디저트 구성이었고 구이 / 국 / 튀김 / 밥 등이 고루고루 나와서 밸런스가 좋았다.
메뉴는 계절에 따라 계속 바뀌는듯하니 그때그때 참고.
 

잠실 뜻한바 사케 메뉴 준마이 다이긴조 가격 메뉴판 가격대석촌 뜻한바 사케 메뉴 준마이 긴조 가격 메뉴판 가격대

뜻한바 주류 메뉴 사케 가격

우리는 최근 사케에 빠졌기때문에 사케를 주문하기로 했다.
 
키노에네 준마이 긴죠슈호 초카라구치 다이긴죠 요렇게 두 병을 시켰는데, 슈호 초카라구치 다이긴죠가 상당히 맛있었다. 슈호 다 맛있는 건가...!

 

뜻한바 좌석 3인 4인 테이블 2인

뜻한바 4인 좌석

뜻한바는 짝수로만 예약이 가능한 곳이라 3인은 예약 불가이고, 2인 / 4인 예약 가능하다. 4인은 매장으로 전화해서 예약해도되고 우리는 2명씩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후 예약 메세지에 OOO과 동행이라고 적어서 이어진 자리를 받을 수 있었다.
 

뜻한바 좌석 실내 분위기

전체적으로는 이렇게 긴 바 좌석이 있고 한 10좌석 정도 되는듯 했다. 바 좌석이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었고 인원수가 적다보니 조용조용 데이트 레스토랑으로 추천.
 


 

키노에네 준마이 긴조 사케

키노에네 준마이 긴죠 / 79,000원

첫번째로 시킨 사케. 넷이서 방문하니 사케를 나눠마실 수 있도록 도쿠리에 준비해주셨다.
 

예쁜 유리 도쿠리

바로 이렇게- 이 도쿠리와 잔 너무 예뻐서 여름에 쓰면 딱 좋을듯했다. 갖고싶은 도쿠리...!
 
 

뜻한바 깻잎 오뎅

첫번째 메뉴, 수제 깻잎 오뎅

수제 깻잎 오뎅은 꽤 큰 어묵 위게 청경채가 있었고 따끈한 국물도 같이 준비되었다.
 

프리미엄 오뎅 석촌 뜻한바 오마카세

생각보다 꽤 컸고 어묵류 특성상 첫입에 포만감도 좀 느낄 수 있었다.
 

달래 꼬막 무침 비빔밥

두번째 메뉴, 벌교 꼬막 달래 무침 비빔밥

아니 벌써 밥을 준다고? 싶었지만 나는야 일단 주는대로 먹는 주먹파 
마침 계절이 2월이었기때문에 딱 좋은 제철 안주였다.

꼬막이 굉장히 싱싱했고 흔히 파는 꼬막이나 꼬막비빔밥처럼 양념에 절어있지 않아서 제 맛을 느끼기 좋았다.
 

달래 간장

달래 양념 간장을 받아서 원하는만큼 넣고 비빈다.
 

석촌 뜻한바 식사 꼬막비빔밥

슥삭 비벼먹었다. 꽁보리 알랍... 기름진 음식 다음에 먹으니까 더 맛있는거 알지
 
 

잠실 뜻한바 닭날개 튀김 파닭구이

세번째 메뉴, 닭날개 튀김과 파채

튀김옷이 거의 느껴지지 않도록 얇지만 상당히 바삭하게 튀겨진 닭날개 튀김. 나는 닭 기름 절은 냄새에 예민한 편이라 기름진 닭 부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요거 진짜 맛있게 먹음.
 

잠실 뜻한바 파닭구이 닭날개

밑에 파채가 소스와 함께 버무려져있어서 상당히 맛있었다.
 

뜻한바 한식 주점에서 우동에 육수 붓는 중

세번째 메뉴, 생대구 온 우동

밥도 주고 면도 주니 일단 든든하다. 생 대구 살이 적당히 익어서 너무 단단해져서 퍽석하지도 않고 생글탱글한 정도라 딱 좋았다.

뜻한바 한식 맡김차림 생대구 온 우동

역시 별도로 주는 소스로 적당히 간을 맞추기. 맑은 국물이 매우 시원했던 기억이다.


다음으로는 수상한 단지 등장


석촌역 소고기 오마카세 가성비 뜻한바

다섯번째 메뉴, 소고기 구이

뚜껑을 여니 굉장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수줍게 등장한 소고기.

잠실 갓성비 오마카세 소고기 구이 뜻한바 스테이크

두툼한게 두 덩이 있는데 이게 일인분은 아니고

뜻한바 스테이크 해초가 있어서 식감이 산뜻

요렇게 잘 썰어서 내어주셨다. 해초와도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았고 뜻한바 음식은 대체로 다 입이나 속이나 편안했던 기억이 있다.

아무래도 해산물만 먹다가 고기가 나와서 였을까. 친구들도 다 좋아했고 반응 좋았던 메뉴.

오마카세 매생이국

여섯번째 메뉴, 문어 바지락을 사용한 매생이국

아 매생이.. 별로 안좋아하는데…


맑고 개운한 매생이국 뜻한바

슬슬 풀고

어느새 완뚝.

(?)


뜻한바 디저트 귀여워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에 팥, 밤조림을 올린 디저트가 나왔는데

웰시코기 피규어 귀여워

디저트고 뭐고

너 왜이렇게 귀엽니… 
물론 맛도 맛있었다.

 

 



뜻한바
전반적으로 맡김차림, 오마카세 대비 저렴해서 갓성비 코스 요리같은 인상이 강했다.
다만 그만큼 양이 많지 않은 편. (오마카세 특유의 ‘여기서 더 먹인다고..? 여기서 솥밥이 나온다고요..?’ 이런 느낌은 없었음.)

음식은 대체로 매우 정갈하고 식사(밥 면 국 등)와 단품 요리 가 번갈아 나오는 코스 구성도 좋았음.

전반적으로 다 맛도린데 이거다 킥 하는 메뉴는 없었음.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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