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여거 ・ 이화여대 가성비 오마카세로 소문난 스시집 🍣 사시미 이자카야! 스시맛집 스강신청 성공적 🐟❤️🔥

이대 유명한 오마카세 식당, 여래여거

이화여대에 갓성비로 유명한 이자카야 여래여거. 운좋게 배지의 예약 성공으로 10월에 첫 방문해보았다. 🍣💙 내돈내산 여래여거 후기!

간장게장을 통째로! 이대 앞 오마카세 식당 🦀

여래여거의 독특한 점은 오마카세 코스 구성 중에 간장게장을 통째로 한마리를 내어주신다는 거였다. 간장게장 맛집 오마카세라니...
사시미, 스시, 간장게장, 후또마끼 등 다 맛있었고 코스도 알찼지만, 간장게장 한마리는 임팩트가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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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여래여겨 오마카세 예약 방법 / 스강신청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정오 12시에 문자로 예약을 받음.
날짜 변동 시에는 인스타에 공지를 해주심. (11월은 30일이 아닌 23일에 에약을 받았다.)
미리 인스타그램에 공지된 날짜와 예약 가능 인원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되고, 원하는 날짜 최대 5개까지 신청 가능!

여래여거 이대 오마카세 예약 성공 후기

여래여거 수강신청 꿀팁은.. 제가 자주 가야해서 밝히긴 싫지만 홀수 예약 시 성공 확률이 높다 정도...^^!~
더불어 예약시 예약금이 없어 종종 노쇼가 있다하던데 당일이라도 꼭 불참 시 연락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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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오마카세 여래여거 위치

이대 정문에서 알파 가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돈텐동 (돈천동) 가는 길로 가다보면 있음!

여래여거 좌석, 다찌, 테이블

여래여거의 경우 개인 테이블 없이 다찌 바로만 운영 중인 오마카세이다. 좌석의 총 수는 7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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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여거 주류 메뉴, 메뉴판, 가격

여래여거에서는 2-3인 이상 1바틀 이상 필수로 주문해야한다.
병으로 시킬 수 있는 술은 와인, 사케가 있고 와인은 11월 기준 69,000원부터.
10월에는 49,000원짜리 와인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 변동이 있는듯하다.
2인 기준 7~9만원 정도의 사케나 와인을 추가로 시킨다고 예상하면 될듯하다.
추가로 화요나 맥주, 하이볼 등을 시킬 수도 있다. (단, 요런 술은 추가 주문만 가능한 것이 매너..)

여래여거 10월 한정 사케

사실 난 술알못이라 잘 모르겠다능. 그래도 한정이라는 말에 와가우지 준마이긴죠 미야마니시키 나마를 1바틀 시켜보았다.
추가로 일단 목 축일겸 자리 앉자마자 생맥주 한잔씩도 조졌다.

준마이긴죠 미야마니시키 나마 / 95,000원 / 여래여겨

멋진 잔과 함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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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미식평가 목적으로 블로그 활동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혹시모르니
여래여거의 경우, 미식 평가의 대상이 되고싶지 않다는 사장님이자 셰프님의 의견에 따라 맛에 대한 설명이 등은 최대한 생략하겠습니다~ (넘넘... 맛있었다..는 말도 하면 안되는 걸까..요...?...흑... 🥺)

덧붙여,
저는 여래여거의 10월 오마카세를 방문했는데요.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한 것도 있을 수 있으니 코스의 100%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
+ 생선 틀릴수있음...긁적...

여래여거 오마카세 코스 구성

첫번째로 나왔던 트러플 오일을 3방울 뿌린 차완무시

겉을 살짝 히비끼? 아부리한 돔

참치를 쉐킷쉐킷

광어 지느러미였던가요

임금님 황금잔에 술을 마시다보니 짠 소리가 안나네~ 라고 일행들과 잠깐 대화했는데 셰프님이듣고 광주요 소리잔과 비슷한 사케잔으로 바꿔주셨어요! 😊 맑은 소리가 좋은 사케잔이었습니다 희희.

다시 평화롭게 냠냠

잿방어

처음 먹었던 돔의 뱃살 스시

참치 뱃살 스시

전복과 게우

간장게장 1인 1마리.

쌀밥도 따로 챙겨주셨어요. 숫꽃게가 10월이 철이었더랬죠.

셰프님이 1팀에 1잔씩 주시던 술.
SAIKA MAGOCHI 라고 바틀에 써있네용

악! 도둑이야! 밥도둑!

사바!

새우!

잠깐 당신은 누구셨죠?

요건 우니가 정말 기억에 남는게, 훗카이도 우니도 러시아 우니도 아닌 보스턴 우니였다. 보스턴우니 첨봐용. 반 얼은느낌.

비벼서 그냥 먹지 말고 꼭 방금 구워주시는 금태(맞나?)에 싸먹으라고 했는데 제가 까먹고 한입 먹어서 주목당했어요. 흑흑.

확실히 싸먹는게 78917829배 맛있으니 셰프 말을 잘 듣자.

행복해요 배불러요

유부 초밥 안먹으면 은근 서운한사람? 나아 나.

후또마끼.
진짜...진짜.. 읍읍읍...

디저트로 개인적으로 먹으려고 사두셨다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까지 내어주셨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식사였어요. 특히 이대 앞이라서 더 기억에 남는 자리였던거같아요 ☺️❤️